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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일 오전 부산시청을 방문해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저소득 6000세대를 위한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시민들을 대표해 오거돈 시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석했다.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은 부산시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부산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해 매년 겨울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부산 지역 저소득 6000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10만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일기예보를 보면 체감온도가 나오는 데 아마도 부산시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으로 본 지원금을 받은 우리 이웃들은 체감온도가 쑥 올라갔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 기관 및 기업은 사랑의계좌(부산은행/부산공동모금회)와 각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금 및 현물로 기부참여가 가능하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